대리 기사비 지급 혐의를 받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4일) 오후 전북경찰청에 출석해 "청년들을 아끼는 마음에 대리비를 지급했고 즉시 잘못을 시정했는데 해명 절차 한 번 없이 제명까지 될 사안인지 의문이고 안타깝다"며 당의 결정에 재차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의 혐의를 둘러싼 구체적인 질문에는 "수사과정에서 사실대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지역 청년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대리 기사비로 모두 91만 원가량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달 1일 당에서 제명됐습니다.
김 지사는 무소속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할 뜻을 굳히고 오는 7일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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