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교통사고가 재작년보다 약 1.8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원인 분석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사고 증가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결과가 나오면 어떤 대책을 시행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자료를 보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24년 526건에서 지난해 927건으로 76.2% 크게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1명으로 같았지만, 부상자가 556명에서 1,013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유형은 '안전운전 불이행'이 가장 많았습니다.
추정 원인 가운데 하나로 제한속도를 등하교 시간대와 그 외 시간대로 나눠 운영하는 '가변형 속도제한' 제도가 꼽히는데, 현재 70개 학교 인근에서 시행 중입니다.
제한속도가 시간대마다 달라지면서 운전자가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을 수 있다는 건데, 구체적인 원인은 분석 이후 확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3월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46억 원을 투입해 스쿨존 44곳에 보도를 설치하고 104곳에 방호 울타리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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