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친숙하고 흥미롭게..."소중한 권리 꼭 행사하세요"

2026.05.18 오전 01:32
[앵커]
지방선거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해 왔습니다.

유권자의 한 표가 소중한 권리인 만큼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이색 홍보 활동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시민들이 탁 트인 호수공원에서 지도에 표시된 장소를 찾아다닙니다.

주변에 있는 정보를 확인하며 6·3 지방선거와 관련된 문제를 풀고, 도장도 채워나갑니다.

봄나들이를 즐기며 선거 정보와 투표의 의미를 알아가는 '야외 방 탈출' 행사입니다.

[주혜정·조혜민 / 행사 참여 유권자 : 좀 더 재미있게 다가왔고, 원래 사실 날짜를 정확하게 몰라서 6월 6일, 6월 9일인가 했는데 오늘부로 6월 3일인지 정확히 알게 돼서 좋은 거 같아요.]

사진과 함께 행사 참여를 인증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습니다.

[남수진 / 행사 참여 유권자 :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서 선거 관련 정보들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좋았고요. 6월 3일에 꼭 잊지 않고 투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전투표 날짜 등이 적힌 택시들은 한 달 넘게 도심을 누비고 있습니다.

선거 날짜와 기표 모양이 새겨진 '선거 빵'은 이번에도 출시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하영 / 성심당 직원 : 날짜를 보시고 굉장히 인지를 빨리해주세요. 맛있는 빵을 먹고 선거에 대해서 조금 더 좋게 관심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방선거는 동네 일꾼을 뽑는 선거지만, 그동안 대선과 총선보다 투표율이 낮았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는 51%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선거 정보만 전달하는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유권자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즐기는 생활 밀착형 홍보에 나선 이유입니다.

[정연지 /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 : 선거를 시민분들이 느끼기에는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데, 참여형 콘텐츠들을 이용해서 일상 속에서 선거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지역의 미래가 걸린 선거인 만큼, 시민들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끌어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디자인 :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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