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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아직 현장 보전 중...원인 정확히 파악은 못 해"

2026.06.01 오후 02:53
[앵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이 현장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연결해보겠습니다.

[손재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대표이사 손재일입니다. 유가족 여러분께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손재일입니다. 오늘 대전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 앞에 먼저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엇보다 안전해야 할 일터에서 일하시던 분들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회사의 대표이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합니다. 어떤 말씀으로도 가족을 잃으신 슬픔을 위로해 드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더욱 송구하고 참담한 마음입니다. 지금 저를 비롯해 회사는 유가족 여러분 곁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치료와 회복을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또한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고를 무겁게 새겨 같은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회사의 안전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바로잡겠습니다. 다시 한 번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이 사고로 깊은 우려를 끼쳐드린 지역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아직은 현장을 보전 중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현재로서는 정확히 파악을 못했습니다. 다만 관계기관의 사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기자]
어떤 작업을 하던 중에 폭발사고가 발생했나요?

[인터뷰]
저희가 추진기관을 만드는 공정 중에서 도구를 세척하는 공정이 있습니다. 그 세척하는 공정에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기자]
뭐를 세척이요?

[인터뷰]
추진제를 세척하는 공정입니다.

[기자]
그 추진체가 어떤 추진체입니까? 발사체 같은 건가요?

[인터뷰]
맞습니다. 화약제품을 세척하는. .. 추진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공구들이 있고요. 그 설비나 공구들을 세척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 과정 중에서 화약이 묻어 있고 그 화약을 정리하고 세척하는 과정이 있는데 그 공정 내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로켓의 추진체라는 말씀이신가요?

[인터뷰]
맞습니다.

[기자]
사고 현장에 방염복이나 차단벽 같은 게 되어 있었나요?

[인터뷰]
지금 되어 있는 곳도 있고 일부 격리되어서 운전하고 있는 곳도 있는데 정확하게 어느 곳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장을 확인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기자]
원래도 세척하는 작업이 위험한 작업이었나요?

[인터뷰]
현재는 위험한 작업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대개 화약은 물에 닿으면 위험성이 사라지는데 물로 세척하는 공정이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다고 판단하지 않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확하게 원인을 다시 파악해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기존에도 이렇게 세척 작업들은 아무 이상 없이 잘 진행이 됐던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기자]
위험성이 낮은 공정이라고 하셨는데 폭발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어떤 걸로 추정되십니까?

[인터뷰]
지금으로서는 저도 추청하기가 좀 어렵고요. 확인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을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그 폭발이 발생한 작업장 내에서 정확하게 어떤어떤 작업들이 진행이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세척제로 닦고 정리하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사고와 관련해서 정확한 것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현장 확인을 통해서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그러니까 작업장은 세척 공정만을 위한 작업장인가요?

[인터뷰]
맞습니다.

[기자]
세척은 물로 하나요, 어떤 용액이 들어가나요?

[인터뷰]
물과 소위 얘기하는 세제 같은 그 성분을 통해서 세척을 합니다.

[기자]
7명 모두 다 연구원이었던 건가요?

[인터뷰]
연구원은 아니고 현장에서 근로하시는 분들이십니다.

[기자]
세척은 자동화가 되어 있는 건가요?

[인터뷰]
완전 자동화는 아닙니다.

[기자]
소속이나 그런 거 밝혀주세요.

[인터뷰]
생산팀 소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소속입니다.

[기자]
다 정규직 직원들인 거죠?

[인터뷰]
일부 계약직이 있습니다.

[기자]
계약직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인터뷰]
2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기자]
계약직분들은 혹시 그러면 작업을 어떤 작업을 하셨는지 확인이 될까요?

[인터뷰]
당일 해당 시간에 어떤 작업을 했는지는 추후 파악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사망자 중에 계약직 있나요?

[인터뷰]
두 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계약직 2명 다 사망하신 건가요?

[인터뷰]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2년 이내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연령대는 어떻게 되나요?

[인터뷰]
20대 후반.

[기자]
나머지 사망자들 연령은...

[인터뷰]
50대가 두 분 계시고요. 한 분은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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