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희생자 가운데 20대 청년 2명은 비정규직 입사자로 확인됐습니다.
입사한 지 불과 3달을 넘긴 시점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 경찰은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사망자는 모두 5명 그 가운데 20대 청년 2명은 지난 2월 입사한 비정규직으로 확인됐습니다.
입사한 지 3달을 조금 넘긴 시점에서 폭발 사고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작업장에 투입 전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최선을 다했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가재웅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 : 정말 안타까운 청년 두 분은 지난 2월 26일 날 입사를 했던 직원입니다. (작업 전 교육이) 충분했느냐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충분하다고 말씀은 드리겠으나 저희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그것이 부족했다는 것에 대해서….]
대전경찰청은 폭발 사고 희생자의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안치된 희생자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 부검을 진행하고,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식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속성과 정확성이 모두 요구되는 만큼 신중을 기하면서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
신원 확인이 완료되면 유가족들에게 통보하고, 이후 절차에 따라 장례식장에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문용 / 대전 유성구청장 권한대행 : 경찰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DNA 긴급 감정을 의뢰했으며,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여 유가족들에게 인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대전 유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유가족들의 장례 절차와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권민호
VJ : 김경용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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