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 부산 북구 갑 당선인]
어제 북구갑 시민들의 선택으로 제가 오늘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고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으라는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 시민들이 제게 주신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은 오전부터 시민들께 인사를 다니고 있는데요. 당분간은 시민들께 그동안 제가 드렸던 약속을 지키겠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면서 인사드릴 계획입니다. 저는 선거운동 기간 중에 시민들과 많은 대화를 했고 많은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 약속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지켜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시민들께서 저한테 보여주셨던 행동들, 말들, 그걸 통해서 제가 스스로 많이 배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큰 정치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부산에 왔고 그 마음을 이어가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선전하셨던 민주당의 하정우 후보 그리고 국민의힘의 박민식 후보께도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민식 후보와 하정우 후보를 열렬히 지지하셨던 운동원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지지하셨던 시민들의 마음도 제가 앞으로 북구갑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함께 안고 존중하고 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주로 질의응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기자]
아까 말씀하셨는데 부산에서도 지역 연고를 내세웠던 후보들 이기시고 당선이 되신 건데 부산 시민들에 대한 선거운동하면서 만난 소감이라든가 앞으로 어떤 것을 느끼시는지 시민들에게 한말씀 해 주신다면.
[한동훈 / 부산 북구 갑 당선인]
제가 처음 구포시장을 방문했던 게 4월 4일이었어요. 딱 두 달 전이었습니다. 그런 다음 열흘 지난 다음부터 북구 만덕에 살기 시작했죠.
처음에 제가 내려왔을 때 북구 시민들은 신기하다라는 반응이셨고 그리고 진짜로 정말로 여기서 정치를 할 거냐, 네가 될 수 있겠냐, 이런 생각이셨던 것 같고요. 조금 지나면서는 정말로 안 떠날 거냐라는 생각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다음부터는 이걸 해 달라, 이게 북구의 문제고 이걸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다, 정치가. 너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로 바뀌어왔던 것을 제가 느낍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덕천 만덕 구포의 시민들께서 저를 받아주고 계시다라는 것을 제가 피부로 느꼈습니다. 대단히 감사한 마음이었고요.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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