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세훈 시정업무 복귀..."최우선 과제는 GTX 철근 누락"

2026.06.04 오후 06:50
'막판 대역전극' 오세훈, 곧바로 서울시청 이동
선거 직무정지 뒤 현업 복귀…밀린 일 처리에 방점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사건' 최우선 과제 언급
"수도권 선거 필패"…국민의힘 '절윤' 압박 승부수
[앵커]
오세훈 당선인은 당선 선언 직후 서울시장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최우선 처리해야 할 현안으로 'GTX 삼성역 철근 누락'을 꼽았는데요.

사상 첫 5선 서울시장 자리에 오르면서 단숨에 대선 가도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상대로 막판 대역전극에 성공한 오세훈 당선인.

캠프에서 당선 선언 뒤 곧바로 서울시청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현업으로 복귀한 만큼 밀렸던 일 처리에 방점을 뒀습니다.

특히, 선거 기간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사건'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당선인 : 원래 계획됐던 대로 8월 중순 개통이 가능할지부터 점검하겠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챙겨야 할 일은 그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 시장은 철근이 누락된 곳에 보강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하면 예정대로 개통하는 데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부터 확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몸을 바쳐 일하겠단 포부도 밝혔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당선인 : 다시 한 번 이렇게 일할 기회를 주신 서울시민 여러분 정말 분골쇄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상 첫 서울시장 5선 타이틀을 거머쥐기까지 오 당선인이 지나온 과정은 험난했습니다.

이대로 선거를 치르면 수도권 선거는 '필패'라며 후보 등록 카드로 국민의힘 지도부를 압박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결국,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막판 대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오세훈 당선인은 사상 첫 5선 서울시장 임기를 시작함과 동시에, 단숨에 대선 유력 주자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습니다.

YTN 양일혁 입니다.

영상기자 : 정희인
영상편집 : 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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