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산 에코델타시티 교량 건설 중 붕괴...2명 부상

2026.06.11 오후 03:56
[앵커]
부산 강서구에 있는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공사 중인 교량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작업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사고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구조물이 무너진 교량입니다.

기둥 위에 있어야 할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무더기로 하천에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작업은 중지된 상황입니다.

붕괴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오전 8시 반쯤입니다.

교량을 연결하는 작업 중 '거더'라고 부르는 상판 지지대가 잇따라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작업자가 다리를 심하게 다쳤고, 60대 작업자도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거로 파악됐는데 원청이 아닌 협력업체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공사현장은 부산 강서구에 신도시인 에코델타시티를 건설하는 곳입니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부지를 가로지르는 낙동강 지류인 평강천을 건너는 다리를 건설하던 중이었습니다.

교량 기둥 위에 상판을 지지하는 구조물인 '거더'를 연결하던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크레인 2대가 하천 양쪽에서 구조물을 들어 올리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초기여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시공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강서구 강동동 교량붕괴 사고 현장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영상기자 : 전재영
영상편집 : 양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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