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단체 응원전은 전국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시민들은 대학교와 실내 공연장, 전통시장 등에 모여 한목소리로 대표팀을 응원하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
손에 태극기를 들고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학생들이 대학교 강당에 모였습니다.
숨죽이며 경기를 지켜보던 순간, 득점 장면이 나오자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우와~!"
제주에서는 실내 공연장에서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붉은 옷을 입고 응원 도구까지 준비한 시민들은 대형 전광판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역전 골이 터지자 모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기쁨을 누렸습니다.
[위대한·위준우 / 제주 오등동 : 아들이랑 같이 보는 첫 월드컵인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마련돼 같이 보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축제 현장에서는 야외 응원전이 이어졌습니다.
종합운동장에 모인 시민들은 피리를 불고 대한민국도 외치며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김 태 영 / 대학생 : 우리나라, 32강은 무조건 갈 것 같고 16강에서 최선을 다하면 좋겠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대형 태극기가 등장했습니다.
빨간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도 거리 응원을 나온 시민들과 하나가 돼 대한민국을 응원했습니다.
[김 진 하 / 대구 도원동 : 너무 재밌고, 일단 조금 전에 무대 앞에 나가서 춤도 추고 했는데, 진짜 월드컵 경기장 못지않게 정말 많은 응원도 있고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 응원전에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대표팀을 응원하며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전기호 임재균 윤지원 이강휘
VJ : 김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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