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명의 사상자를 냈던 서소문 고가 붕괴 현장에 남은 다리를 철거하는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붕괴 사고로 작업이 멈춘 지 23일 만인데요.
현장 함께 보시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열차 운행이 모두 종료된 새벽 시간을 이용해서 철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차 운행이 멈추는 오늘 새벽 1시 반부터 시작해서 3시간 동안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대형 참사가 발생한 지 23일 만인데요.
2차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고용노동부가 공사를 중단시키면서 작업 재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화면에서처럼 높게 쳐진 가림막 너머로 거대한 중장비가 계속 움직이는 모습이 확인이 되고 있고요.
현장에는 이렇게 3개 교각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서소문 잔여 고가 7번과 8번, 9번 철거 공사가 오늘 새벽, 그러니까 조금 전부터 재개됐고요.
일단 오늘은 7번 교각 양쪽 날개만 철거를 하고 내일 새벽에 남은 기둥까지 철거할 예정입니다.
오는 7월 6일까지는 남은 8번과 9번 교각들도 철거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새로운 고가차도는 이르면 오는 8월 착공할 예정인데요.
2028년 2월 준공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현장엔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국토교통부 등 4개 기관 모두 모여 철거 공사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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