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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호우 피해신고 793건...주민 190명 미귀가

2026.07.19 오전 09:58
오전 6시 기준, "전국 호우 피해신고 793건"
주택·도로 침수 피해 253건…"인명 피해 없어"
당분간 강하고 많은 비 예상…추가 피해 우려
[앵커]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주택과 도로 침수 등 피해신고 79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비 피해를 입은 주민 190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기자]
네, 중대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의 피해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전 6시 기준, 호우 피해 집계 상황입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확인된 전국의 호우 피해 신고는 모두 793건입니다.

주택과 도로 등 침수 피해가 253건, 흙 돌 무너짐 540건 등입니다.

농작물 피해도 3ha(헥타)가 확인됐는데 정확한 피해 규모는 각 지역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최종확정 됩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호우를 피해 일시적으로 거처를 옮긴 주민도 많았습니다.

경북, 경기, 충남 등에서 192세대 264명이 주택 침수 피해 등으로 일시 대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190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는데, 각 지자체는 임시 주거시설과 구호세트를 제공해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철도와 항공기는 정상 운영하고 있지만, 인천과 백령을 오가는 여객선 6개 항로 등은 여전히 막혀있습니다.

북한산·설악산 등 국립공원 17곳의 탐방로와 산책로 등 주요 시설 5천여 곳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은 경북권, 내일과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비는 좀 잦아들었지만, 현재 중대본 2단계가 발령돼 있는 경북을 비롯해 대구·전북 등 6개 시도 만2천여 명이 여전히 비상근무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위험지역의 점검, 통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많은 비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에게는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유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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