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있는 교회에서 생활하던 11살 남자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여성 목사 A 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경찰서를 나오면서 숨진 아이를 왜 침대에 묶어놨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5일 천안 성거읍에 있는 교회에서 11살 남자아이가 고열과 의식 저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아이의 몸에서는 결박 흔적이 발견됐고, 병원이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50대 외할머니도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추가 피의자 여부와 목사가 운영하던 교회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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