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4명이 숨진 강릉 정형외과 집단감염 사건과 관련해 병원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지난달 27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50대 원장 A 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도망가거나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해 해당 병원에서 허리 통증 완화를 위한 시술 등을 받은 환자 22명이 황색포도알균에 감염됐고 이 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시술 과정에서 감염 관리가 부실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보강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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