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이 자신이 촬영한 불법 촬영물을 둘러싼 갈등 끝에 지인을 감금·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청소년성보호법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현역 군인 A 상병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상병은 지난 17일 지인들과 함께 친구 B 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 상병은 자신이 촬영한 여자친구의 불법 촬영물을 B 씨에게 건넸고, B 씨가 이를 빌미로 여자친구를 협박하자 범행에 나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B 씨는 폭행 다음 날인 18일 고창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폭행과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포함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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