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8일) 오전 11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화학물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공장 직원 등 3명이 숨졌고, 소방관이 낙하물에 맞아 다치는 등 부상자도 나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충남 천안 공장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공장에서는 계속해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소방대원들이 건물 위로 올라가 내부를 향해 물을 뿌리고 있는데요.
불이 난 시간은 오늘(28일) 오전 11시 40분쯤입니다.
충남 천안 동남구에 있는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3명, 부상자는 2명입니다.
화재 초기, 공장 급식실에서 일하던 70대 여성이 건물 앞에서 낙하물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연락이 끊겼던 외국인 공장 직원도 2명도 높게 솟은 계단식 구조물 6층과 8층 사이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축물 대장을 토대로 2층짜리 공장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내부 구조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또 다른 외국인 노동자 1명도 화상을 입어 크게 다쳤고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장에서 불을 끄던 소방관 1명도 진압 과정에서 낙하물에 손목 부위를 맞아 다쳤습니다.
초반에 전해졌던 부상자 4명 가운데 2명은 부상이 크지 않아 스스로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안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재 2시간 20분만인 오후 2시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근 공장으로 불이 더 번질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는데요.
소방 당국은 불이 다 꺼지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충남 천안 공장 화재 현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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