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해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부여·청양 지천댐 건설 결정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정부가 홍수 예방과 용수 공급 측면에서 다목적댐이 필요하다고 발표한 만큼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고 관리해 나갈지 등 매우 어려운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댐 건설을 둘러싼 찬반 갈등을 어떻게 관리해 나갈지 깊이 있고 신중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다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도가 책임 있는 자세로 정부와 지역 주민의 가교역할을 잘 해나가며, 정부에 대한 '투쟁적인 요청'을 통해 지역 주민을 대변하고 실제적인 지원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지사는 내일(31일) 기자간담회에서 지천댐 관련 공식입장과 구체적인 대응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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