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와 공주대학교의 통합을 위한 구성원 찬반 투표 결과, 충남대에서 반대표가 더 많이 나와 대학 통합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어제 저녁 발표된 찬반투표 결과에서 공주대는 교수와 직원, 학생 등 3개 직렬 모두에서 과반이 찬성했지만, 충남대는 가중치를 적용한 투표 결과 반대가 53.4%로 과반을 넘어서면서 합의된 통합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앞서 양 대학은 통합 대학의 교명을 '충남대학교'로 하고 대학본부는 대전과 공주에 나눠 배치하는 등의 통합 이행합의서까지 의결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부결로 다음 달 21일까지인 '글로컬 30' 사업 기한 내 통합안 제출이 불투명해져 양 대학의 통합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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