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이달 2명 사망..."어패류 섭취 주의"

2026.09.11 오후 03:37
전북에서 이달 들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달 발생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3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사망자들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했고 간 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전북도는 설명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매년 8∼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감염과 사망 위험이 큽니다.

전북도는 추석 연휴인 오는 24∼27일 어패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식품 보관과 조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명옥 전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만성 간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은 발열이나 수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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