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자정까지는 대기"

2026.09.15 오후 11:01
통상임금 산정 기준과 올해 임금 인상률을 놓고 대치 중인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막판까지 접점을 찾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다만, 서울시 버스노조는 내일부터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도 사측에서 어떤 안을 제시할지 자정까지는 기다릴 예정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노조 측은 통상임금 산정 기준을 176시간으로 적용해 밀린 임금을 지급하고, 이와 별도로 시급 7.85%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사측은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은 진행 중인 관련 재판 결과들을 봐야 한다며 우선 209시간을 기준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해 10.32%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서울시 버스노조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3월부터 9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결렬되고, 지난 9일과 오늘(15일) 조정회의에서도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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