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찰, 2살 딸 학대 살해한 30대 부부 중형 구형

2026.09.29 오후 03:00
두 살배기 딸에게 소주와 불닭 소스를 먹이는 식으로 학대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부부에게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30대 친부에게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무기 징역을, 친모에겐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4년 12월, 대전 서구 집에서 만 2살 친딸에게 불닭 소스와 소주를 먹이고 바닥에 떨어뜨리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검 결과 아이는 두개골과 갈비뼈 등이 부러져 있었고, 영양 결핍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부부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2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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