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추진하는 신청사 건립 사업이 재정난으로 사실상 무기한 연기될 전망입니다.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도의회 도정 질문 답변을 통해 "현재 강원도 재정 상황은 연간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을 도청 건립기금에 넣을 여건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빚을 내야 하는데 지방채를 발행하면서까지 도청을 이전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원도청 신청사 건립은 민선 8기 김진태 전 도정에서 확정한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대에 입지를 선정한 후 올해 3월 착공식까지 진행됐습니다.
현재는 공사 중이던 청사 진입로 부지에서 유물이 발견되며 공사가 멈춘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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