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껍질에 붉은빛이 잘 들어 수확 전 착색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만생종 사과 품종 '만홍'을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만홍'은 무게가 380g으로 기존 '후지'보다 크고, 햇빛이 덜 닿는 면까지 색이 잘 들어 잎 따기나 열매 돌리기 같은 일손을 대폭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당도는 14.4브릭스, 산도는 0.44%로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과육을 잘랐을 때 갈변 현상이 적어 생과뿐 아니라 조각 과일용으로도 유용합니다.
상온에서 20일 정도 보관할 수 있을 만큼 저장성도 우수한 '만홍'은 현재 전국 묘목 농가를 통해 보급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1970년대 일본에서 도입된 '후지'에 의존해 온 만생종 재배 현장에 '만홍'을 안정적으로 보급해 국산 품종 비중을 점차 늘려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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