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자료 석유' 불법 유통 일당 무더기 검거

2026.11.03 오후 02:26
세금을 빼돌리려 전국 각지 주유소에서 석유 160억 원어치를 불법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법 유통 조직 총책 46살 A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일당 29명을 공소청에 송치했습니다.

A 씨 일당은 최근 2년 3개월간 세금계산서 없이 불법으로 공급받은 160억 원 상당의 '무자료 석유' 약 1,000만 ℓ를 시중에 유통한 혐의입니다.

범죄 조직 일당은 돈이 급한 신용불량자나 등의 명의로 전국 11개 주유소를 단기간 임대받아 운영한 뒤, 세금을 내지 않고 무단 폐업해 약 60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자료 석유란 세금계산서 등 정상적인 거래 증빙 자료 없이 유통되는 석유로, 석유관리원에 신고되지 않는 물량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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