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스난로 켜고 '차박'하다 숨져...등산객 헬기 이송

2026.11.08 오후 04:03
[앵커]
충남 논산에서 가스난로를 켠 채 승합차 안에서 이른바 '차박'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충남 공주 계룡산 등산 중 넘어진 50대 여성이 크게 다쳐 소방헬기로 이송됐고, 강원 홍천의 한 캠핑장에선 불이 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휴일 사건·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YTN에서 확보한 화면부터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주차장 바닥에 가스난로와 패딩이 놓여있습니다.

부탄가스와 주전자 등 생필품도 보이는데요.

오늘(8일) 오전 11시 10분쯤 충남 논산 강경읍 황산대교 인근 주차장에 세워진 승합차 안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하루 전 캠핑 동호회 회원들과 술을 마신 뒤, 승합차 안에서 가스난로를 켜고 잠들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가스 중독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계룡산 정상 인근에 소방헬기가 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헬기에서 내려온 밧줄을 이용해 다친 등산객을 끌어올립니다.

오늘(8일) 오전 10시 10분쯤 충남 공주 계룡산 관음봉 인근에서 50대 여성이 계단에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여성은 이마 부위를 크게 다쳤고, 소방헬기를 타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습니다.

나무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놀란 시민들이 바깥으로 나와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엔 역부족입니다.

오늘(8일) 아침 7시쯤 강원 홍천 서면에 있는 캠핑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텐트 두 동이 모두 불에 탔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한 대도 절반가량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텐트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충남세종취재본부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편집 : 임재균
화면제공 : 대전소방본부, 충남 논산소방서, 시청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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