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 측이 현아의 3집 수록곡인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음원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현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일) "8월 1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대한 온라인 음원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어디부터 어디까지' 음원은 제작되는 음반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현아 소속사 측은 "향후 추가 제작되는 현아의 음반에서도 본 음원을 제외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아 측은 거듭 사과의 뜻을 표했다. 소속사 측은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오마주 건과 관련해 발생한 문제에 거듭 사과 말씀 전해드린다.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현아는 3집 수록곡인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가사가 그룹 god의 '반대가 끌리는 이유' 가사 일부와 유사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작사 작업에 참여한 '비투비' 임현식이 "god의 곡을 오마주 한 것"이라고 해명했고, 이후 현아 소속사 대표가 나서 공식 사과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