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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입국심사대 서자마자...리스트 확신"

2014.11.13 오전 10:39
지난 9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입국 거부를 당한 가수 이승철이 반일 연예인 블랙 리스트의 실재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승철은 오늘(13일) YTN 전화 인터뷰에서 "(반일 연예인 블랙 리스트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입국 심사대에 서자마자 내 신상명세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심리실에 나를 데려가자 마자 유명 가수라고 묻는 것 자체가 블랙 리스트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지난 8월 14일 독도에서 탈북청년 합창단 '위드유'와 함께 통일송 '그날에'를 불렀다.

이승철은 이번 일을 계기로 독도를 알리는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내 나라 내 땅에 대한 권리 주장과 '독도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9일 오전 지인의 초대로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직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출입국사무소에서 아내 박현정 씨와 함께 4시간 가량 억류됐다가 귀국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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