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가 개봉 이틀 만에 '국제시장'을 꺾었다.
오늘(1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오늘의 연애'는 어제(15일) 하루 동안 관객 15만 3,218명(누적 관객 수 29만 4,660명)을 모아 일일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7일 개봉해 28일간 정상을 지킨 '국제시장'은 2위로 밀려났다. '국제시장'은 어제 관객 수 14만 5,002명(누적 관객 수 1,029만 1,289명)을 기록했다.
영화 '허삼관'은 8만 4,604명(누적 관객 수 16만 5,571명)을 모아 3위로 뒤를 이었다.
'오늘의 연애'는 숙맥의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 분)와 미모의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 분)의 달콤 살벌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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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오늘의 연애', '국제시장'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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