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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주연 '소셜포비아' 스페셜 포스터 공개

2015.03.02 오후 03:29
영화 '소셜포비아'가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을 그린다. 배우 변요한, 이주승이 주연을 맡았다.

오늘(2일) 공개된 '소셜포비아' 스페셜 포스터에는 밧줄에 묶인 한 여성의 다리 위로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네 개의 손에 스마트폰이 들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의 다리에 묶인 밧줄로만 봐도 위태로운 상황임을 직감할 수 있지만, 그 위에 놓인 것은 도움의 손길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SNS에 사진을 올리는 손길이다.

'SNS 마녀사냥, 자살인가 타살인가'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자 현대사회의 SNS 실상을 실감 나게 다룬 영화 '소셜포비아'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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