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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논란' 이태임·예원, 영상 유출…2차 파장 예상

2015.03.27 오후 05:06
욕설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촬영 당시 영상이 공개돼 2차 파장이 예상된다.

오늘(27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예원의 얼굴이 담겼으며, 대화하는 대상은 목소리와 상황으로 봤을 때 이태임으로 추정된다.

이 영상에는 당초 알려진 것 외의 내용이 포함됐다.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로 답하는 내용이 담긴 것. 예원은 상대에게 "추워요?"라고 물었고, 이태임은 "너무 추워, 너 한번 갔다와 봐"라고 말했다.

이에 예원은 "안 돼"라고 했다. 그러자 이태임은 다시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라고 물었고, 예원은 "아니"라고 답했다. 이에 이태임이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묻자, 예원은 "아니요"라고 답했다.

이후 대화가 이어지다, 예원은 "언니 저 맘에 안들죠?"라고 물었고, 이에 이태임은 욕설로 추정되는 발언을 했다. 스태프들이 말리는 듯한 소리도 포함됐다.

지난 달 욕설 파문이 일자 이태임은 "예원 씨에게 상처를 줘 미안하다"고 공식사과했고, 예원은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입장을 내 사태가 일단락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영상을 통해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을 했고, 대화 말미에는 욕설까지 내뱉은 것이 알려지면서 또 한 번 파장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예원 소속사는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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