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톱스타 커플 안젤라 베이비(26)·황효명(황샤오밍, 38)이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황효명은 지난 27일 자신의 웨이보에 혼인증명서 사진을 공개하고 안젤라 베이비와 정식 부부가 된 사실을 알렸다.
지난 2010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황효명 안젤라베이비 커플은 끊임없이 동거설,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해 왔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안젤라베이비는 모델 겸 배우로 중국뿐 아니라, 홍콩, 일본 등 아시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화 '타이치0 3D'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닮고 싶은 스타'로 떠오르며 메이크업부터 패션, 스타일까지 모두 관심을 받고 있다.
빅뱅 지드래곤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 2013년 11월에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안젤라 베이비와 결혼하는 황효명은 지난 2002년 중국 드라마 '대한 천자'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2007년에는 가수로도 활약했다.
드라마 '황제의 딸3', '신조협려', '신상해탄' 영화 '필부', '바람의 소리' 등에 출연했고, 국내팬들에게는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오우삼 감독의 영화 '태평륜'으로 많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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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안젤라베이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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