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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한승연·구하라, 계약만료…카라, 9년 만에 공식해체

2016.01.15 오후 02:36

'카라'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소속사 DSP미디어를 떠난다. 걸그룹 '카라'는 이로써 9년 만에 공식 해체하게 됐다.

연예기획사 DSP미디어는 오늘(15일)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2016년 1월 15일 금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알렸다.

이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전속계약 만료와 동시에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기를 결정했다"며 "당사는 그녀들의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과 행복을 빌어주려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카라에 합류한 허영지는 홀로 DSP미디어에 잔류한다. 소속사 측은 "최선을 다해 허영지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라는 2007년 데뷔해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일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전속계약 종료로 니콜, 강지영이 팀을 탈퇴했다. 이후 새 멤버 허영지가 합류했으나 결국 데뷔 9년 만에 해체를 공식화했다.

■ 이하 DSP미디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지난 9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2016년 1월 15일 금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그 동안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전속계약 만료와 동시에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기를 결정해, 당사는 그녀들의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과 행복을 빌어주려 합니다.

허영지 양은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저희 또한 최선을 다해 허영지 양의 성장을 도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9년간 변함없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며, 앞으로도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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