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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화가 수준이라는 하정우 그림 "최고가 1800만원"

2016.01.28 오전 10:23

배우에서 영화 감독으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하정우가 이번엔 화가로 팬들 앞에 섰다.

하정우 전시회 '네스프레소X하정우, #WhatElse(왓엘스)'는 오는 1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하정우는 일상에서 경험했던 'What Else'의 순간을 사람의 머리를 형상화한 독특한 색감의 작품 등 약 10여 점의 그림으로 표현했다. 네스프레소의 광고 엔딩 카피인 'What Else?'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일컫는 말이다.

하정우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과 홍콩, 뉴욕 등에서 전시회를 열고 작품을 선보여왔다.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그림 16점이 모두 판매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최근 전시회에서는 작품이 약 1800만원에 판매되며 중견 화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정우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그림) 값어치를 인정해준다는 부분에 있어 기분이 좋고, 책임감이 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정우는 '#WhatElse' 전시회를 시작으로 영화 '아가씨'와 '신과 함께' 등의 출연을 확정 짓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출처 = 하정우 그림/ 네스프레소 #WhatElse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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