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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밀은 없다' 감독이 밝힌 캐스팅 비밀

2016.05.26 오후 03:30

영화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이 손예진과 김주혁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영화 '비밀은 없다'의 제작보고회가 오늘(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렸다. 이경미 감독과 배우 손예진, 김주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경미 감독은 "그동안 두 배우가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면을 끌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먼저 손예진에 대해 "취향을 타지 않는 아름다운 배우"라며 "여러 매체를 통해 지켜봤지만, 그 이면에 광기나 똘기가 숨겨져 있다. 언젠가 그런 모습을 보여줄 날이 있다면, 내가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손예진도 "전형적인 모성애와는 다른 방식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감독은 김주혁에 대해서 "굉장히 잘 생겼고 멋있지만 그걸 숨기고 있다"며 "외향적인 면과 내성적인 면, 두 가지를 갖추고 있어 영화 속 종찬과 아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6월 2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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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모바일PD
(mynames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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