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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강타도 몰랐던 문희준·소율 결혼 발표

2016.11.25 오전 09:42
가수 문희준(39)의 결혼은 같은 그룹 H.O.T.(에이치오티) 출신 강타도 모를만큼 깜짝 발표였다.

강타는 어제(24일) 오후 문희준과 크레용팝 멤버 소율(26, 본명 박혜경)의 결혼 발표 뒤 방송된 MBC 표준FM 라디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강타는 생방송 도중 문희준 결혼 소식에 대한 메시지가 쏟아지자 "문희준 씨 결혼 소식에 난리가 났다. 연애하는 것도 몰랐다. 이렇게 결혼 발표를 할줄은 꿈에도 몰랐다. 내 가족이 결혼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결혼 발표 이후 문희준에게 '강타야, 형 결혼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며 조만간 직접 만나 축하인사를 건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축가는 우리가(에이치오티)가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결혼식에서 재결합 아닌 재결합이 이뤄질 가능성도 내비쳤다.



한편 문희준은 팬카페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문희준과 크레용팝 멤버 소율은 2년 전부터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릴 예정이다.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출처 = 강타,문희준,소율/SM엔터테인먼트,KBS,크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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