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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첫방 후 공유가 팬카페에 남긴 글

2016.12.05 오후 02:00

배우 공유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도깨비' 첫 방송이 끝난 뒤 소감을 남겼습니다.

지난 2일 tvN 드라마 '도깨비' 첫방 후 공유는 자신의 팬카페에 '휴우'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습니다.

공유는 "어떤 영화 개봉보다도 더 떨렸던 하루였다"라며 "응원해줘서 정말 고맙고, 멋있게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잠들어야겠다"고 첫 방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내일 밤 모두 힘을 합쳐 여러분이 상상할 또 멋진 신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아직 갈 길은 멀고 앞으로는 잠을 더 못 자겠지만 끝까지 파이팅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공유는 끝으로 "촛불 하나씩 들고... 수많은 촛불들도 파이팅"이라며 촛불 집회에 참여한 국민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공유는 지난달 22일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언제부턴가 드라마를 두려워하게 됐다. 김은숙 작가님께서도 오랫동안 제게 애정을 보여주셨는데 그동안 거절해왔다. 이는 제가 특별히 대단해서가 아니라 내 문제 때문이었다"라며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 인사를 전하려 직접 만나 뵌 자리에서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드라마에 대한 부담감과 김은숙 작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는 첫 회 시청률 6.9%로 '응답하라 1988' 첫 회 시청률 6.7%를 넘어서며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tvN '도깨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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