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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오혁이 친해지게 된 계기

2017.04.30 오전 10:20
가수 아이유가 밴드 '혁오'의 오혁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아이유와 오혁은 어제(2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스케치북이 낳은 금쪽같은 내 새끼' 특집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최근 아이유의 정규 4집 수록곡 '사랑이 잘'을 함께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유희열은 아이유에게 "두 사람이 어떻게 친해졌냐"고 물었고, 이에 아이유는 "'무한도전' 때 같이 했는데 동갑이니까 우리 친구 하자고 해서 말놓고 '혁오'가 다 93이라 다 친구 하기로 하고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사랑이 잘'에 대해 "공동 작사를 했던데 마음에 드는 구절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사랑이 잘 안돼' 그 말이 그냥 있는 그대로의 말인데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고, 혁오는 '나 지갑 거기 두고 왔어'를 꼽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와 오혁은 '사랑이 잘'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사랑이 잘'은 권태기에 놓인 연인의 현실적인 가사로 남녀의 갈등을 긴장감 있게 표현한 곡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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