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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와 2차 열애설에 밝힌 입장

2017.06.19 오전 09:20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YTN Star에 "송중기가 영화 '군함도' 홍보 일정 전에 개인적으로 친구들과 발리 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송중기, 송혜교의 열애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두 사람이 최근 시차를 두고 인도네시아를 방문, 함께 휴가를 보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송중기 측은 "송혜교의 일정은 몰랐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송혜교 소속사 역시 "개인적으로 발리 여행을 간 것은 맞지만, 송중기와의 열애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 송혜교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후 '송송커플'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동료 사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송혜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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