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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라 출신 이은, 결혼 8년 만에 ‘이혼’ 뒤늦게 알려진 사연?

2017.09.13 오후 01:11
원조 걸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이 결혼 8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당초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전해졌지만 이은은 결혼 8년 만인 지난해에 이미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K STAR는 올 초 법조계에서 이은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권 모 씨와 지난 해 말에 협의 이혼했다는 소식을 접했었다. 세 아이에 대한 양육권은 남편 권 씨에게 돌아갔으며, 재산 분할과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이은은 2009년 동갑내기 프로골퍼 권 씨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었다. 두 사람은 결별의 순간에도 세 아이들의 아픔을 더 헤아려야 했다. 때문에 K STAR에서 취재가 들어가자 양측 모두 극구 기사화 되는 걸 원치 않았고, 뒤늦게나마 이혼 소식이 전해지게 됐다.

이은의 시아버지는 아일랜드 리조트 그룹의 권오영 회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은은 아일랜드 리조트의 마케팅 실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은은 결혼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4년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세 딸에 대한 깊은 모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편, 이은은 2000년 그룹 샤크라 멤버로 데뷔했으며, 샤크라 해체 후 2006년 드라마 ‘늑대’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바 있다.

K STAR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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