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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김태우의 존재감

2017.10.20 오전 11:26
배우 김태우의 존재감이 남다르다.

김태우가 OCN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고재현)에서 저승사자 블랙 역을 맡아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지난 2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는데,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강렬한 분위기로 극을 쥐락펴락했다.

한무강(송승헌) 몸 안에 들어가 있던 블랙의 실체는 바로 김태우였다. 그는 냉소적인 미소와 함께 분위기를 압도하는 아우라가 더해지며 블랙 캐릭터와 최적화 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주 방송하는 '블랙' 3, 4회에서는 죽음의 사자인 블랙 캐릭터가 본격 등장한다. 김태우의 무게감 있는 연기가 더해져 높은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블랙)와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 방송.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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