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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미스틱 신인 민서 "미소년 이미지? 원래 스타일"

2017.11.22 오전 09:34
가수 민서가 자신의 미소년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YTN Star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뉴스퀘어에서 가수 정식 데뷔를 앞둔 민서(22·본명 김민서)를 만났다. 티저 사진 속 청초한 모습과 다르게 발랄하고 비글미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민서는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을 통해 정식 데뷔 전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영상에서 민서는 보이시한 스타일과 미소년을 연상케하는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민서는 "원래 스타일이 그렇다. 사실 지금은 정말 많이 여성스러워진 것"이라며 "하지만 여전히 제 안에는 소년이 한 명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저는 제가 잘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년 전 '슈퍼스타K7' 출연 당시보다 민서는 훨씬 날렵해진 모습이었다. 민서는 "다이어트를 했다. 제일 많이 뺐을 때는 8~9kg 정도 뺐다. 운동을 병행하고 있고, 조금씩 젖살도 빠지고 있는 것 같긴 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만큼 데뷔곡 무대에 대한 관심도 높다. 민서는 "정확하게 확정된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중성적인 색깔이 제 안에 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살려서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서는 2015년 '슈퍼스타K7'에서 톱8에 진출했다. 지난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으며 공식 데뷔 전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웹드라마 '어쩌다 18' 등을 통해 관객과 시청자를 만나왔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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