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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지원, 팬사인회로 공식 일정 재개...내달 17일

2018.02.09 오전 09:59
배우 하지원이 팬사인회로 공식 일정을 재개한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YTN Star에 "원래 예정돼있었던 팬사인회 일정을 다시 잡았다"면서 "활동을 조금씩 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휴리치 파주 더홈'의 모델인 하지원은 지난 3일 팬사인회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어려울 것으로 판단, 스케줄을 연기한 바 있다. 하지원은 내달 17일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하지원의 동생 고 전태수는 지난달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온 그는 최근 상태가 호전돼 연예 활동 복귀를 논의 중이었다.

하지원은 당시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맨헌트'(감독 오우삼)의 홍보 일정 또한 모두 취소하고 동생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바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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