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로다주 만난 윤성빈 선수 "내 영웅과 만났다"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16일 윤성빈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 영웅과 만났다. 영광이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한복을 곱게 입은 수호랑을 든 채 윤성빈 선수와 촬영에 임했다.

또 윤성빈 선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사인이 담긴 자신의 헬멧 사진도 공개했다.

윤성빈 선수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만남은 가장 먼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계정 라이브를 통해 공개됐다.

라이브 영상 속 긴장한 모습의 윤성빈 선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자신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윤성빈 선수는 2014년부터 아이언맨 헬멧을 사용할 정도로 그의 팬이며, 공개적으로 마블 코리아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기는 등 지속적인 애정을 표한 바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윤성빈 선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