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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 측 "성격 차이로 이혼 절차…악의적 댓글 자제 부탁" (공식)

2018.04.19 오후 03:15
배우 왕빛나가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왕빛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후 "왕빛나가 성격 차이로 인해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왕빛나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합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19일 왕빛나가 최근 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2001년 KBS1 드라마 'TV소설-새 엄마'로 데뷔한 왕빛나는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 씨와 결혼했다. 이후 2009년 첫 아들을, 2015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왕빛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 출연 중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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