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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유상무 피앙세' 작곡가 김연지 누구?

2018.04.26 오전 09:00
개그맨 유상무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마음을 뺏은 예비신부 김연지에도 눈길이 모아진다.

YTN star 취재 결과, 유상무가 공개 연인인 작곡가 김연지와 오는 10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함께 식을 올릴 예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연지는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유상무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내맘에 쏙',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을 공동 작곡·작사했다.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과 같은 작곡팀이며, 에스진의 '내맘에 쏙'이라는 곡의 작곡, 작사가로 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다.

김연지는 유상무와 사내 커플이기도 하다. '상무 기획'으로 알려진 웹 콘텐츠 제작 업체 서로미디어에서 직원으로 근무, 팬들 사이에서는 '김팀장'으로도 통하고 있다. 이에 김연지는 유튜브 채널 '유상무TV'를 통해 유상무와 게임 방송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김연지는 지난해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곁에서 응원하며 큰 힘이 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깊어졌고, 이는 결혼이라는 사랑의 약속의 밑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해 11월 언론 보도를 통해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공개 연인이 됐다. 유상무는 열애 인정 이후 YTN star와 인터뷰에서 "투병 생활을 비롯해 정말 인생의 힘든 시기에 큰 힘이 돼 준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열애 사실 공개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표현을 아끼지 않고 꾸준히 사랑을 키워왔다.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등, 이른바 '럽스타그램'을 꾸미며 애정을 과시해 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유상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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