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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도청장치' 황의준, 강제추행 혐의로 약식기소

2018.05.08 오후 03:03
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 멤버 황의준이 여성 아티스트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측은 8일 오후 YTN Star에 "강제추행 혐의로 형사 입건된 황의준을 지난달 벌금 300만 원의 약식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황의준이 지난 1월 한 술자리에서 동료 아티스트인 A씨의 다리를 수차례 만지는 등 추행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상황과 더불어 황의준은 지난달 13일 공식 팬카페에 팀 탈퇴 사실을 직접 알린 바 있다. 황의준은 탈퇴 이유에 대해 "그저 모자란 (제) 자신 자체가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황의준은 2002년부터 '내 귀에 도청장치' 멤버로 활약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내귀에 도청장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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