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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아이유, 윤미래 콘서트 게스트 지원사격 "떼창 감사"

2018.07.14 오후 07:28
가수 아이유가 선배 뮤지션 윤미래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가수 윤미래가 1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YOONMIRAE'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에는 도끼, 아이유, 한동근 등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이 예고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콘서트 첫 날에 래퍼 도끼에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흰 원피스에 은색 스팽클 모자를 쓴 깜짝한 모습으로 등장한 아이유는 자신의 히트곡 '금요일에 만나요'와 '밤편지'를 불렀고, 관객들을 떼창으로 화답했다.

첫 곡인 '금요일에 만나요' 무대를 마친 아이유는 "제가 의외의 콘서트 게스트죠?"라고 물은 뒤 "개인적으로 예전에 제가 신인 시절에 윤미래 선배님이 콘서트 게스트로 와주셨던 인연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윤미래 선배님의 음악을 안 좋아하는 후배가 없다. 저도 팬으로서 너무 선배님을 좋아하고, 오랜만에 대기실에서 뵀는데도 윤미래 선배님은 너무 멋지시고 아름다우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도 공연 좀 하는데, 사실 올 때 걱정을 했다. 앞에서 도끼 씨가 완전 신나게 하고 가셔서 걱정이 많았는데, '금요일에 만나요'를 떼창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한 뒤 '밤편지'로 게스트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윤미래의 단독 콘서트는 14일에 이어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아이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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