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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지켜주길"...엑소 찬열, 찢긴 신발 공개하며 팬들에 당부

2018.09.06 오전 09:53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팬들에게 질서를 당부했다.

찬열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을 향한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찢어진 찬열의 슬리퍼가 담겼다.

찬열은 글에서 "공항에서 저를 맞이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부디 질서를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오늘 자칫 잘못했으면 제 슬리퍼가 아닌 누군가에 발가락이 찢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고 말했다.


찬열은 "다치신 분들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고 이 같은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공항 같은 공공장소에서 아무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함께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재차 당부하며 "항상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찬열은 지난 4일 패션쇼 참석 차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SM, 찬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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