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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뜬 '어벤져스' 아이언맨과 호크아이..."서울 여행 중"

2019.04.15 오후 02:58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제작진이 경복궁에서 뭉쳤다.

15일 제레미 레너는 자신의 SNS에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 사람과는 항상 허세 있게"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배우는 경복궁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유쾌한 표정과 포즈가 눈길을 끈다.

같은 날 제레미 레너는 제작진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캡틴 마블'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과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트린 트랜 프로듀서가 함께 카메라를 보며 미소 짓고 있다.

앞서 제레미 레너와 브리 라슨은 지난 13일 새벽 입국했다. 이후 두 사람이 광장시장, 경복궁 등 서울 곳곳을 여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어벤져스' 주역들이 모두 입국한 15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기자들과 만나 곧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 소감을 물론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아시아 팬 이벤트가 열린다. 내한 주역들이 모두 참석해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오는 24일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제레미 레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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