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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경, '타인은 지옥이다' 합류...임시완·이동욱과 호흡(공식)

2019.07.02 오후 04:27
배우 송욱경이 '타인은 지옥이다'에 합류했다.

2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송욱경이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 (연출 이창희, 극본 정이도, 제작 영화사우상)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 중 송욱경은 겉으로 보면 털털하지만 집요한 구석과 뚝심 넘치는 강력반 형사 차성렬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송욱경은 현재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리에 상영중인 영화 '롱리브더킹: 목포 영웅'에서 형사 전반장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인은 지옥이다'와 더불어 최근 뮤지컬 '투란도트' 주연 티무르역에 캐스팅 되며 영화와 뮤지컬, 드라마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타인은 지옥이다’는 서울에서 낯선 고시원 생활을 시작한 청년 (임시완 분)이 뜻하지 않게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드라마. 군 제대 후 복귀한 임시완에 이어 OCN에 첫 출연하는 이동욱까지, 캐스팅만으로도 기대를 폭발시키고 있다.

방영 전부터 싱크로율 높은 캐스팅으로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는 '타인은 지옥이다'는 올 하반기 첫 방송 될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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