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에 탑승했다.
5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YTN Star에 "송중기가 오늘(5일)부터 '승리호' 촬영에 들어간다"라고 짧게 밝혔다. 작품은 지난 3일 크랭크인했다.
'승리호'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물이다.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조성희 감독이 10년간 구상에 공들인 작품이자 200억 원 제작비가 투입돼 관심을 모았다.
송중기는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을 맡았다.
'군함도' 이후 2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2012년 '늑대소년'을 통해 흥행을 끌어낸 조성희 감독과의 재회로도 관심이 높다.
송중기 외에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송중기의 영화 촬영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바로 지난달 27일 송혜교와 결혼 1년 8개월 만에 이혼 조정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다.
당시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씨를 대리해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한류 스타 부부의 탄생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결혼 1년 8개월 만에 안타까운 파경을 맞았다.
송중기는 개인적인 아픔을 뒤로하고 영화 촬영에 매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뉴시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